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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리뷰 / if(kakao) 2021] NFT,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하다Record/review 2021. 11. 16. 18:41반응형
카카오의 대표 컨퍼런스 if(kakao)가 시작됐다.
이번에 블록체인 관련 세션이 꽤나 많이 등장하게 되서 회사 사람들과 함께 보기 위해 요약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Part1. Ground X NFT 서비스
- NFT 거래액: 올해 상반기에만 25억 달러로 26배 성장
- 디지털 아트 작품의 거래로 NFT 거래 시장이 급성장
- 카카오에서는 디지털 아트 거래 서비스인 Klip Drops를 7월에 출시
- Klip Drops 오픈 특별전에서는 약 190만 KLAY(약 29억원) 판매액 달성
- 디지털 아트 구매의 목적
- 작품 수집 : NFT가 작품의 소유권을 보증해주기 때문에 디지털 아트에도 수집의 개념이 생겨남
- 자산 투자 : 디지털 세상에서 거래가 되기 때문에 실물 작품들보다 유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투자 가치 상승
- 이벤트 프로모션: 뛰어난 유동성으로 인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 가능
⇒ Klip Partners에서는 코딩없이 대량으로 NFT를 발행하고 마케팅용으로 고객들의 카카오톡 클립 월렛에 전송할 수 있음
Part2. NFT & 창작자 경제
- NFT는 디지털 세상에서 어떤 객체에 대한 소유권을 부여해주는 기술이다. 즉, 디지털 형태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NFT로서 소유권을 부여하고 증명할 수 있다.
- 예로 들어, 디지털 아트작품을 만들어서 NFT로 블록체인에 기록 ⇒ 원본이 작가로부터 시작되었음을 블록체인 기록으로 보장 ⇒ NFT를 구매자에게 판매하게 되면 작품의 소유권을 넘김 ⇒ 이 역시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을 보증할 수 있음
- NFT 기술 기초
- 블록체인은 한번 기록하면 영원히 불변인 데이터 저장소로서 온체인이라고 부른다.
- 우리가 알고 있는 클라우드나 파일 시스템드은 필요할 때마다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오프체인이라고 부른다.
- 일반적인 디지털 파일은 오프체인에 저장되는데, 파일과 관련된 정보들인 메타 데이터가 함께 저장된다.
- 메타데이터의 링크와 고유한 일련번호를 함께 NFT로 만들어 온체인인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 즉 복제되지 않고 디지털 파일의 유일성을 보장할 수 있는건 NFT 기록이다.
- NFT 세가지 특징
- 어떤 형태나 종류의 디지털 파일도 소유권 부여 가능
- 대상 디지털 파일의 이동 없이 NFT 전송만으로 소유권 이전 가능
- 글로벌 표준 포맷(ERC721, KIP17 등)을 따르기 때문에 이를 인식하는 앱에서는 어디나 통용 가능
- 즉, NFT는 인터넷 상에서 가치 교환을 할 수 있는 표준 규약(프로토콜)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WEB NFT 하이퍼링크, HTML, HTTP ERC721 정보 교환의 표준 규약 가치 교환의 표준 규약 정보 시대의 시작 디지털 자산 시대의 시작 - NFT의 역할: 크리에이터를 위한 경제 기반 마련 ⇒ 롱테일 크리에이터의 탄생
- 작품을 보유하는 순간부터 구매자는 자연스레 크리에이터의 팬이 된다
⇒ 크리에이터의 성장이 작품의 가치와 직결 되기 때문에 단순한 팬에서 이익 공동체가 된다
⇒ 크리에이터와 팬의 관계가 적극적이고 양방향적으로 형성 - NFT 거래 기록들로 인해 자연스레 팬 커뮤니티가 형성된다
⇒ 가치를 높이려는 공동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다
⇒ 미래 크리에이터 경제의 기반이 될 수 있다
Part3. NFT 크리에이터 대담
-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 컬렉터들과 가까이 접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것
- NFT 컬렉터의 페이지를 보면서 역으로 작가가 창작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도 함
- 작품이 완성되는 순서가 뒤바뀌는 점도 인상적
- 아이디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람자와 생산자가 그 순간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NFT가 주게 됨
- 사회적인 이슈에도 NFT를 적용하면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것도 장점
Part4. Klaytn2.0
- 2019년 6월 말 제네시스 블록을 찍으면서 가동되기 시작한 Klaytn
- 2.3억 건 이상 트랜잭션 처리, 5조 원 이상 자산 보유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영리법인 클레이튼재단을 설립하고, 카카오의 블록체인 조직인 크러스트와 그라운드 X를 비롯한 생태계 참여자들과 함께 클레이튼의 글로벌 생태계를 확대하고 사업적인 협력을 확대하는데 주력
- 3천억 원의 klaytn growth fund를 조성하여 클레이튼 기반 서비스와 사업을 지원
- 크러스트에서 직접 클레이튼 킬러 서비스를 만들어 스핀오프 시키는 전략도 기획
Part5. Ground2.0
- 블록체인의 킬러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
- NFT시장의 모든 가능성을 탐색
- 12월 Klip Drops 개편 목표
- 클립 월렛은 다양한 체인의 자산을 담아낼 수 있는 멀티 체인 월렛으로 성장하도록 노력
- CBDC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업화 역시 목표
Klip Drops 2.0
- 디지털 컬렉터블스 마켓 'dFactory'
- 2차 판매를 위해 유저 간 디지털 아트/컬렉터블스를 사고팔 수 있는 'Market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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