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정말 금융혁신일까?

 

 

2018년부터 지속되어 왔던, 
페이스북이 암호화폐를 개발중이라며
떠돌던 소식이 드디어 사실이 되었다!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libra)가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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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는 페이스북을 통해서 전 세계 사람들이
간단하게 국제 통화와 금융 인프라를 사용하도록
발행되는 암호화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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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libra.org/en-US/

Libra’s mission is to enable a simple global currency 

and financial infrastructure that empowers billions of people.

 

페이스북 리브라의 백서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전 세계 약 17억 명의 성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다고 한다.
10억 명은 휴대폰이 있고, 5억 명은 인터넷은 가능하지만
은행 등의 금융 시스템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을 금융시스템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것이
바로 암호화폐 리브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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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는 누구나 낮은 가격으로,
국경에 상관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송금할 수 있는
그러한 시대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한다.
위는 홈페이지에 있는 리브라의 특징들이다.

 

mobile, stable, fast,
for the world, scalable, secure

 

모바일 기기로 누구나 쓸 수 있으며,
안정적인 가치를 지녔으며, 빠르고,
전세계 어디서든 통용되며,
확장성과 보안성을 지닌
리브라 암호화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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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브라의 파트너사는 총 28곳인데,
이베이, 우버와 같은 기업뿐만 아니라
비자, 마스터카드 등 금융/송금 서비스 기업과
투자사와 암호화폐 거래소 역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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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리브라 협회 역시 있는데,
독립적이고 비영리조직이며,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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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블록체인 특징 >

1. Designing and using the Move programming language.
2. Using a Byzantine Fault Tolerant (BFT) consensus approach.
3. Adopting and iterating on widely adopted blockchain data structures.

 

 

백서에 명시된 리브라 블록체인 특징 3가지다. ​

첫째. Move라는 전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다. 
무브는 블록체인상 자산이 복제되지 않게끔 방지한다고 한다.

둘째. 비잔틴 오류 허용(BTF) 합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특정 노드가 검증 작업에 실패해도, 네트워크 신뢰성에 
타격을 입히지 않게끔 고안했다고 한다.

셋째. 시간 경과에 따른 트랜잭션 및 상태 내역을 기록하는 단일데이터 구조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인할 수 있고, 
또 다른 특징으로는 한 유저가 여러 개의 주소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익명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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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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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의 백서만 보면 정말로
실질적인 암호화폐 사용이 머지 않은 것 같은데,
뭐 어떤 기업이든 백서는 굉장히 멋있게
아주 사람들을 혹하게 작성해놨으니...
정부의 규제도 지켜봐야할 것이고,
리브라의 추후 개발 과정도 지켜봐야지
리브라의 미션이 실현될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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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말 리브라가 스테이블 코인으로
안정적인 암호화폐 자리를 차지한다면,
2018년 기준 약 23억명의 유저를 가진
페이스북의 영향은 어마어마할 것이고
기존 금융 체제의 혁신이 될 수 있다.
혹은 또다른 중앙화가 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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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암호화폐가 계속 개발되고
각 국의 규제가 점점 완화된다면
기존 은행들을 대체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도 있겠다.
물론! 페이스북의 보안 측면이 좀 더 강화되고
각 국 통화를 어떻게 스테이블 코인으로 연동할 지
등등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현상황이다.
앞으로 리브라가 어떤 미래를 그릴지
기대되고 궁금한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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