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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T 블록체인 마켓 앱 만들기 🔥 블록체인이란?
    Study/Blockchain 2021. 11.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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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T 블록체인 마켓 앱 만들기 with 그라운드X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와 함께 BApp 강의를 진행했다.

    15만 원짜리 강의인데 심지어 수강 기한이 정해져 있어서, 기한이 끝나면 강의를 들을 수 없었다 :(

    내 기억엔 10주로 제한되어있었던 것 같다.

    어쨌든 비싼 값만큼 커리큘럼도 내가 보기에는 좋았기 때문에 바로 수강 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론뿐만이 아닌 실습을 하고, 심지어 클레이튼 메인넷을 활용해서 앱을 만든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6주 동안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개념에 대해 배우고, NFT를 발행해보고, KAS를 활용해서 BApp을 만들어보는 강의이다.

    그리고 강의뿐만 아니라 과제, 피어 리뷰, 해커톤 등을 진행해서 KLAY 코인을 지급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슬랙에서 질의응답을 스스로 잘해주거나,  피어 리뷰를 잘했을 경우에도 KLAY 코인을 줬는데

    나는 3주 차 피어 리뷰에서 코인을 받았다 :-) 그리고 슬랙에서도 아는 것은 최대한 코멘트를 달아서 상부상조하는데 기여했다.

     

    커리큘럼은 정말 유료 강의 중에 최고라고 느꼈다.

    강의 수강뿐만 아니라 실습, 피어 리뷰, 그리고 해커톤까지!

    그렇지만 정말 아쉬웠던 건 이때 취업 준비까지 같이 병행하느라 제대로 학습에 집중하지 못했고, 해커톤에도 참여하지 못한 점이다 ㅠㅠ

    어쨌든 지금 시점에 와서야 실무에서 이 강의 내용을 써먹을 때가 되어서, 리마인드 겸 복습 글을 남겨보고자 한다.

     

     

    # 블록체인이란?

    쉽게 말하자면 블록체인이란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공 거래 장부라고 할 수 있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모든 데이터를 분산 및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을 의미한다.

    돈거래를 예로 들자면, 누구에게 얼마가 갔는지, 누가 얼마를 가지고 있는지가 공공 거래 장부에 전부 기록되어 있고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사용자가 거래 내역을 보유하고 있고, 거래 내역을 확인할 때 각각 보유한 장부를 대조하고 확인하기 때문에 블록체인을 공공 거래 장부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존 은행에서도 자산 거래는 잘하고 있었는데 왜 블록체인이 등장했을까?

    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은 분산 저장을 한다는 것이다. 기존 거래방식은 은행이 중간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은행의 중앙 서버만 해킹하면 데이터의 위변조가 가능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여러 명이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위변조가 어렵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위변조 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참여자의 거래 데이터를 모두 건드려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위변조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블록체인은 은행과 같은 중앙 관리자가 필요 없다는 점이다. 은행이나 정부 등 중앙 관리자가 필요했던 이유는 공식적으로 이 데이터가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여러 명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증명해주기 때문에 중앙 관리자가 필요 없어지게 된다.

     

    블록체인의 블록을 빈츠로 설명하고 있는 이두희 강사님 :-)

     

    블록체인에서 '블록'은 데이터가 기록되는 장부이고, 블록은 헤더와 바디로 나뉘어진다. 바디에는 데이터(거래장부)가 기록이 되고, 헤더는 다른 블록과 연결할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헤더와 다른 블록을 연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블록에 저장할 수 있는 한도가 있기 때문에 다른 블록에 이어서 기록을 하게 된다. 이처럼 블록들이 형성되고 연결된 체인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그리고 블록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게 되는데 이를 채굴이라고 한다. 채굴 방식을 합의 알고리즘이라고 부른다.

    블록체인은 중앙화 된 서버 대신에 분산된 전 세계의 노드에 데이터를 보관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블록에 기록하는 데이터가 악의적으로 위변조 되지 않은 원본이라는 것을 다수의 노드들이 함께 검증하는 알고리즘을 합의 (Consensus)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 PoW : Proof of Work. 작업증명.

    복잡한 수학문제를 연산하기 위해서는 좋은 성능의 컴퓨터와 많은 컴퓨터를 돌려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여 작업하게 된다. 즉, 작업량이 많다고 증명한 사람에게 채굴 보상을 주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문제를 맞힌 사람을 제외하고 나머지의 작업은 헛된 것이 되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에너지(전기)를 사용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어나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 PoS : Proof of Stake. 지분증명.

    코인 보유량에 따라서 보상을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PoW의 방식이 환경에 악영항을 미친다는 문제점이 불거지자 등장한 방식이다. 블록을 생성할 때마다 코인 보유랑을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채굴 보상을 나눠주는데, 이때 코인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지분을 증명해야하는 방식이다. 이는 별도 채굴기가 필요없고 고사양 장비도 필요없으므로 전기 소모량을 확연히 줄일 수 있게 된다. 다만, 소수 자본가에게 코인 보상이 쏠릴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블록에 저장된 데이터는 공개키 기반으로 암호화되고, 공개키를 활용한 전자서명이 함께 되기 때문에 거래의 위조 방지 및 데이터 무결성 등을 보장한다. 공개키(Public key)는 외부에 공개된 키를 의미하며 은행의 '계좌번호'와 유사하다. 반면, 비밀키(Private key)는 공개되서는 안되는 키를 의미하고 계좌의 '비밀 PIN'번호와 유사하다.

     

    블록체인을 구성하는 기본 기술은 ‘해시(hash)’다. ‘문서를 요약해 고유 값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술’ 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여기서 요약은 ‘내용’ 요약이 아니다. 해시 기술을 적용하면 내용과 무관하게 문서를 요약한 후 고유 값을 생성한다. 이때 고유 값은 문서 길이에 상관없이 256바이트, 한글로 치면 128자 정도의 문자열이다. 암호 해시로 문서를 찾을 순 없지만 일단 문서가 주어지면 고유의 암호 해시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암호 해시를 이용하면 문서 전체를 갖고 있지 않아도 그 문서의 조작 여부를 쉽게 밝혀낼 수 있다. 즉, 블록체인은 이러한 해시 기술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위변조하지 못하도록 막는다.

     

     

     

     NFT 블록체인 마켓 앱 만들기 with 그라운드X 시리즈 

    1. 블록체인이란?

    2. 클레이튼이란?

    3. NFT란?

    4. Smat Contract & Solidity

    5. Klaytn 개발환경 세팅

    6. BApp 설계

    7. BApp 기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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