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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T 블록체인 마켓 앱 만들기 🔥 NFT란?
    Study/Blockchain 2021. 11.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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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6930만달러에 낙찰된 NFT 아트

     

    # 코인과 토큰의 차이

    코인(coin)의 궁극적인 목적은 화폐처럼 사용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있다. 보통 고유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구축된 생태계인 메인넷을 통해 코인을 유통한다.

    토큰(token)은 코인보다 넓은 의미의 가상자산으로써, 특정한 목적이나 역할을 위해 발행되고 거래된다. 대표적으로 스팀, 테더 등이 있으며 코인과 달리 메인넷이 없어 기존 코인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수수료 등 대가를 지불하고 사용한다. 또한 토큰은 DAPP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 NFT의 탄생

     

    https://www.cryptokitties.co/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인 '크립토키티'에 의해 NFT 시장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크립토키티는 고양이를 키우고 성장시킨 고양이를 교환 또는 판매하는 형태의 게임이다. 고양이들은 각각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를 거래할 경우 희귀 특성을 가진 고양이와 평범한 고양이가 서로 같은 가치로 평가되어 거래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발표된 토큰의 발행 표준 ERC-721을 활용한 방식의 토큰을 도입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 즉 NFT(Non-Fungible Token)가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자산의 고유성을 보장하는 토큰으로 NFT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 NFT란?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 즉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토큰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디지털 자산은 쉽게 무단 복제가 가능하고 소유를 증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NFT를 통해서 자산의 고유성과 희소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소유자 및 거래 이력이 블록체인에 기록되기 때문에 이를 위변조하기 어려워 무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NFT는 디지털 예술, 게임 아이템, 또는 모든 종류의 고유한 자산을 나타내고, 사람들 사이에서 이들이 거래되도록 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

    NFT는 주로 ERC-721과 ERC-1155프로토콜을 이용해서 발행되고 있다. 클레이튼을 활용하게 되면 KIP-17을 사용해서 NFT를 발행할 수 있다.

     

    # NFT 시장 현황

    2021년 3분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거래된 NFT 동향. [사진=논펀지블닷컴 제공]

    NFT 시장 분석 플랫폼 '논펀지블닷컴'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NFT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액은 약 260억 원 규모였으나, 1년간 약 26719% 성장하는 결과를 얻게 됐다. 논펀지블닷컴은 이러한 현상의 배경을 여러 형태로 활용 가능한 NFT의 속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NFT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 메타버스 등 가상 환경과 예술품, 부동산 등 실물거래에 NFT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NFT 거래소가 신설되고 DeFi 등과 융합된 새로운 금융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예시로는 위메이드에서 개발한 '미르 4'가 있다. 게임 이용자가 아이템의 NFT를 발행해서 위믹스 토큰으로 거래하는 구조이다. 위믹스 토큰은 거래소에서 원화 또는 비트코인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메타버스의 예시로는 '디센트럴랜드'가 있다. 게임 가상공간 내의 토지 소유권을 NFT로 기록하여 구매 및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활발하게 거래되고 NFT 거래소는 대표적으로 오픈씨(Opensea), 라리블(Rarible), 바이낸스(Binance) 등으로 대부분 해외 플랫폼이며 국내에서는 최근 카카오톡 그라운드X의 Krafterspace 플랫폼이 떠오르고 있다.

     

    # NFT의 가치

    NFT의 가치는 어디서 나올까: 가치의 근원에 대하여
    NFT의 가치는 어디에서 나올까 II: 미술과 정체성

    위 두 가지 포스팅은 NFT의 가치에 대한 고찰을 해볼 수 있는 글들이다. 사실 나도 여전히 NFT의 가치가 이렇게 까지 높아져도 되는 것인가, 거품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글을 읽고 나서 NFT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게 됐고 그 의미를 이해하게 됐다.

    위 글들을 요약해보면,

    • 생산비용이 가치를 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생산비용을 결정한다.
    • 즉, NFT의 가치는 사람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효용에 달린것이지 그 생산비용에 있지 않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서는 인간은 허구와 이미지로 삶을 드러내고 허영을 채워나가는 존재라는 점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 증명인 NFT는 그에 걸맞은 가치를 가진다.
    • 미술은 누군가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되어왔다.
    • NFT의 대표적인 사례인 크립토펑크의 경우 펑크를 소유한 사람들이 그것을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 즉, 디지털 자산에 자신의 정체성을 투영하고 가치를 산정한다. 
    • 이는 NFT의 가치가 고유성과 희소성을 넘어 브랜드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https://www.kisa.or.kr/jsp/common/downloadAction.jsp?bno=291&dno=5&fseq=1 

    https://namu.wiki/w/NFT#fn-1

     

     

     NFT 블록체인 마켓 앱 만들기 with 그라운드X 시리즈 

    1. 블록체인이란?

    2. 클레이튼이란?

    3. NFT란?

    4. Smat Contract & Solidity

    5. Klaytn 개발환경 세팅

    6. BApp 설계

    7. BApp 기능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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